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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보푸리를 소개합니다!
나는 낡고 노란 스웨터가 제일 좋아요. 엄마는 자꾸 깔끔한 새 옷을 입으라고 해요. 하지만 나는 이 스웨터가 제일 좋아요! 왜냐하면 낡은 스웨터에는 어른들은 볼 수 없지만, 보푸라기 양인 내 친구 보푸리가 있거든요. 나는 매일 보푸리랑 함께 놀아요. 같이 밥도 먹고 화장도 하고 빨래도 하지요. 어느 날 보푸리랑 심부름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집에 오니 보푸리가 사라졌어요! 도대체 내 친구 보푸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어른들은 볼 수 없는 아이들만의 세상
이따금 어른들은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는 어른들이 볼 수 없는 아이들만의 세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녀의 친구 보푸리는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낡은 스웨터에 달린 보푸라기 끝에 달린 상상의 양이기 때문입니다. 새 옷에는 보푸라기도 없고 보푸라기 끝에 달린 상상의 양도 없습니다. 따라서 새 옷을 입으면 같이 놀 친구가 없습니다. 하지만 낡은 스웨터를 입으면 소녀는 상상의 양 보푸리와 함께 놀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낡은 스웨터는 더러워져도 야단을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녀는 낡고 노란 스웨터가 제일 좋습니다.
『내 친구 보푸리』를 통해 다카하시 노조미는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따뜻한 추억을, 그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상상과 공감의 세계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 시놉시스 ]
내 친구 보푸리
[ 상세설명 ]
저자 : 다카하시 노조미/ 출판사 : 북극곰 / 재생시간 : 00:04:04 / 사이즈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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