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듣는 새로운 독서의 즐거움
상어 섬의 어머니들 (The Mothers of Shark Is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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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4 |
작성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
조회수 | 511 |
등록일 | 2021-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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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걸작선은 SF와 페미니즘의 연관관계를 보여 주는 대담한 사례들을 모았다. 조안나 러스의 고전 <그들이 돌아온다 해도>에서부터 에일린 건의 <중간관리자를 위한 안정화 전략> 같은 풍자적인 작품까지, 이 영역의 작업들이 가지는 강렬한 집중도를 드러낸다. 캐서린 M. 밸런트와 같은 주목받는 작가들과 함께 반다나 싱, 히로미 고토와 같은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한 이 선집은 페미니즘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아낸다. 이 선집은 동시대 소설과 페미니즘의 두 측면에서 새로운 전선들로 사고를 확장한다. 환상적인 작품에서 미래지향적 작품으로, 신비로운 작품에서 초현실적인 작품으로 옮겨가는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어떤 책과도 다른 페미니즘을 향한 생각들과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 “SF 소설이 가진 남다른 정치적 힘을 보여주는 꼭 필요한, 잘 가려 뽑은 선집.” “여기 수록된 이야기들은 우리가 원했던 바로 그 일을 해낸다. 진부한 설정들을 찢어발기고, 젠더와 그 함의에 의문을 던지고, 풍자와 유머와 사회적 징후와 규정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분석을 동반한 의도적 무지를 이용하여 정체성을 들여다본다.” “지난 수십 년간 여성 SF 작가들이 이룬 가장 빛나는 성과들을 엮은 다채롭고 놀라운 선집이다.” “저자들은 모두 페미니스트이며 SF 소설 혁명의 자매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역할은 가능한 세계와 존재의 방식들을 탐험하는 것이며, 그려진 시나리오들로부터 각자의 교훈을 끌어내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다.” “페미니스트든 아니든 SF 소설 팬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며, 이런저런 여성학 관련 학습과정을 짤 때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텍스트가 될 것이다.” “이 매혹적인 선집은 뉴웨이브 SF와 페미니즘 사변소설계의 경향들이 어떻게 여성과 페미니즘에 관한 문화와 관점의 변화들을 반영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모두 여성들이 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의 양상들을 탐구한다. 이 작품들은 사회적 역할과 성역할, 성별, 연애 관계, 일과의 관계에 주목한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연루돼 있는 장르와 젠더, 문화와 맥락에 관한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강력하고도 귀중한 선집이다.” “밴더미어 부부가 페미니즘 면에서든 다른 어떤 면에서든 근래 들어 최고의 SF 선집이라 할 만한 걸 엮어냈다.” “주제에 맞게 배열된 작품들은 각각의 작품을 가장 선명하게 조명해내는 도발적이고 극적인 배치를 통해 서로 흘러들고 또 서로 반발한다.” “편집자들은 이 선집을 얻기 위해 넓게 멀리까지 작품들을 뒤졌다. 다양한 SF의 향연. 장르와 정치적 성향을 떠나 이 책은 훌륭한 선집이다.” “이 ‘고도로 잘 정돈된’ 페미니즘 SF 선집에는 분명하게 밴더미어 부부의 도장이 찍혀 있다. 이 선집은 호러와 판타지를 포함한 사변소설의 모든 장르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이런 주제의 선집에 대한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으며 상당한 분량의 초현실적이고 기괴한 작품들까지 선보인다.” [ 시놉시스 ]
상어 섬의 어머니들 (The Mothers of Shark Island)
저자 : 킷 리드 / 출판사 : 아작 / 재생시간 :00:40:24 / 사이즈 : 56 / 출연자 : 김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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