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36회(1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제336회 임시회…12월16~22일 7일 회기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도정질문과 새해예산안 심사 등으로 거의 한 달간 쉼 없이 달려온 제주도의회가 16일부터 다시 7일 회기로 336회 임시회에 돌입했습니다. 제주도가 편성한 3회 추경예산안과 관련해 5000억원에 달하는 명시이월 사업을 놓고 또 한 차례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제주도의회는 16일 오전 10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7일 회기로 336회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60건, 동의안 10건을 비롯해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편성한 추경예산안 등 74개의 의안이 회부되어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 “제2공항 후속 절차 및 갈등 해결 최선”

    1차 본회의에서 원희룡 지사는 4조2500여억 원 규모로 편성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이번 추경은 사업결산 마무리와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편성됐다”며 “도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감안해 심의, 의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과 관련해 “현재 대다수 도민들의 환영 분위기 속에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지역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한 배려와 대안 마련에 한 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 “없는 살림 쥐어짜는 고역”누리예산 토로

    이석문 교육감은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추경은 시설비 편성을 위해 살림을 쥐어짠데 이어 누리예산을 추가로 부담하기 위해 없는 살림을 다시 쥐어짜는 고역을 치렀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큰 문제는 해결의 기미가 쉽사리 보이지 않는 것”이라며 제주도정과 의회를 비롯한 도민사회에 각별한 관심과 대책마련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구성지 의장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 되길” 유종의 미 당부

    구성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와 달리 제주도와 교육청의 새해 살림살이 규모를 결정하는 새해 예산안도 대화와 타협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돼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다”는 소회를 피력했습니다.

    이어 “2015년을 마감하는 이번 회기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도의회는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오후부터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에 돌입한 뒤, 17일에는 추경예산 심사 및 계수조정 작업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어 18일과 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게 되고, 2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 한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하게 됩니다.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