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35회
  • 제목 : O01
  • 심의안건
    [제335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제주도의회 335회 정례회…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선화)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원희룡 도정이 출범한 이후 제주도 예산안에 반영되는 의회사무처 예산 비중이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2월2일 335회 정례회를 속개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 중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의원들은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7.42% 늘었는데, 의회사무처 예산은 7.17%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도청 의회협력담당관실 예산도 올해보다 1000만원 감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연도별 예산 구성비율을 봐도 제주도의 전체예산 중에 의회예산 비율은 0.4%에도 못 미친다.”며 “원 도정에 들어 ‘의회’자가 붙은 예산은 모두 줄어들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원희룡 도정 출범 이후 ‘의회’자 붙은 예산 전부 감소”

    제주도가 편성한 4조102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의회사무처 예산은 158억6400만원으로 전체예산의 0.39%에 불과합니다.

    의원들은 또 “도의회 입법정책관실 사업 중에 입법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은 심의까지 완료됐는데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의회 예산이 줄어드는 것이 이러한 이유가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오승익 의회사무처장은 “제주도 예산과의 비율 면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는 것은 사실”이라며 “모자란 부분에 대해서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소관 예산에 대한 삭감 및 증액 없이 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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