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33회
  • 제목 : O01
  • 심의안건
    [제333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주도의회 333회 임시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선화)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제주도의회 의원 배지의 가운데 문양이 한자 ‘의(議)’에서 한글 ‘의회’로 바뀝니다. 지난해 국회가 배지를 한글로 바꾼 데 이어 지방의회도 각종 상징물을 한글로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9월 15일 333회 임시회 회기 중 2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의회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의원배지 한글화 결정은 지난 3월 제주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장단협의회가 합의한 사안입니다.

    그동안 지방의회 상징물은 개원 이후 지금까지 계속 한자로 쓰였습니다.

    도의원 배지 ‘議→의회’한글로 변경…관련 규칙 개정

    이번 규칙 개정으로 도의회는 의원배지뿐만 아니라 의회기도 전부 한글로 바꿔 새롭게 부착 또는 게시할 계획입니다.

    국회는 지난해 5월 한글화 방침을 확정해 국회의원 배지에 쓰여진 ‘국(國)’을 한글 ‘국회’로 바꿨고, 대한민국 휘장도 한자에서 한글 ‘대한민국’으로 바꿨습니다.

    도의회는 이날 관련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곧바로 새로운 한글 의원배지 제작에 들어가 빠르면 10월 임시회부터는 의원들이 부착할 수 있도록 배포할 할 예정입니다.

    이선화 위원장은 “앞으로 재정을 확보하는 대로 청사 및 본회의장 등 기존에 한자로 되어있는 의회 상징물을 차례차례 한글로 바꿔나가 도민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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