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주도의회 제322회 임시회…교육위원회(위원장 오대익)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섬 지역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열악한 교육환경 및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23일 추자초등학교와 산양분교장, 추자중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교사·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번 회기 중 제출된 안건이 없어 현장 방문에 나선 교육위원회는 이번 추자도 방문을 통해 열악한 근무여건에서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교사들은 학교시설과 관련한 안전 문제, 교사 기숙사 불편 문제, 열악한 운동장 시설 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섬 지역 소규모 학교 현장방문, 교사들 노고 격려

이러한 건의에 교육위원회는 동행한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건의내용의 해결을 위한 예산반영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변변한 학원조차 없는 섬 지역에서 매주 두 차례 밤 9시까지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인 ‘별빛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강시백 의원이 추자중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박규헌 의원은 추자면장을 역임한 바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11월4일부터 제주도교육청과 산하 기관들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