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20회(1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320회 임시회…제주도·교육청 제1회 추경심사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제주도의회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320회 임시회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또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수장이 바뀐 후 편성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제주도의회는 7월 28일 오전 10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10일 회기로 320회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의 조직개편안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루는 회기로 새 도정의 정책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 조직개편안 및 추경예산안 처리 여부 관심

    이번 임시회에서 주목되는 것은 제주도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반영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처리 여붑니다.
    조직개편과 관한 정원 조정 등 관련 조례도 4개나 됩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는 안건 심의에 앞서 지난 7월25일 정책토론회를 가지는 등 조직개편안을 철저히 검토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도의회는 또 제주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심사도 진행합니다.
    1차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에 돌입해 7월30일까지 계수 조정을 마치면 곧이어 나흘간 예결위원회 심사가 진행됩니다.

    구성지 의장 “변화와 개혁 지지하지만 완급조절 필요”

    이와 함께 28일 환경도시위원회에서 다뤄질 ‘드림타워 추진사항 보고 채택의 건’도 관심입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도와 제주시로부터 건축·교통통합심의,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변경승인, 사전재난영향성검토 과정 등 드림타워 관련 허가 과정 전반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구성지 의장은 “원희룡 도정과 이석문 교육행정이 출범하면서 변화와 개혁이 제주사회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너무 잘 하려고 성급하게 서두르면 일을 망치게 된다”는 말로 속도조절을 주문했습니다.

    또 “특별자치도를 위해 포기했던 풀뿌리 민주주의 본질, 다시 말해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 행정체제개편에 관한 문제를 원점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지사는 중앙정부의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해 형평성의 논리에 특별자치도가 무너지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지사 “투자유치·자연보전·도시계획 원칙 세울 것”

    원희룡 지사는 추경예산 제출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투자유치, 자연보전, 도시계획이 따로 떨어져 원칙과 기준이 정리 안된 부분들이 적지 않았다”며,
    “도민과 투자자 모두 신뢰하고 오해가 없도록 투명하고 체계적인 원칙이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기조로 해 아이들과 교사, 부모님들로부터 교육효과가 나타나는 ‘현장 중심’의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추경예산안 처리에 따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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