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제319회 임시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제주도의회 319회 임시회…농수축지식위(위원장 박원철)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제주산 양식 광어 가격이 생산원가에도 못 미칠 정도로 폭력하면서 관련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농수축·지식산업위회가 제주도정에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7월 16일 제주산 광어 가격이 하락해 도내 양식장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주도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 원전 사고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전반적인 내수경기가 침체돼 광어 소비가 부진한 데다 최근 양식장이 많이 늘면서 제주산 광어 가격이 생산원가인 ㎏당 1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산 광어 가격 폭락…긴급수매 지원 등 대책마련 촉구

이에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유통기금으로 긴급수매를 하고 있지만 수매물량이 턱없이 모자란 실정입니다.

이에 의원들은 제주도 당국도 양식수협이 투입하고 있는 예산만큼 긴급 투입해 수매 활동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양식장 허가를 자제하고 고품질 계획생산을 통해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양식장 운영 개선안을 마련하는 한편 수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기금을 조성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이보다 앞서 15일에는 행원육상양식단지를 방문해 광어 생산 및 출하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 대표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