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대수 :
10대
회차 :
제319회
제목 :
O04
심의안건
[제319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주도의회 319회 임시회…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명만)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30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무수천 유원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의회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통과됐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7월 17일 319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블랙파인 리조트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부대의견을 통해 사업지구 인근 법정보호종인 조류와 희귀식물에 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무수천유원지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통과
또 100년 빈도의 강우에도 문제가 없는지 사업 시행 전에 반드시 검토하고, 개발이익에 대한 지역주민들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은 향후 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주시의 사업계획승인만 이뤄지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됩니다.
블랙파인 리조트 조성사업은 주식회사 제주중국성개발이 제주시 해안동 일대에 사업비 2600억원을 투입해 콘도, 호텔, 상가, 힐링센터 등을 시설하는 계획입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또 근린생활시설 내 세부용도를 변경하는데 따른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한 건축조례 개정안도 제주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