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19회(2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319회 임시회…9일 회기 마무리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10대 의회 원 구성을 마친 후 처음 진행된 319회 임시회는 새롭게 구성된 원희룡 도정과 이석문 교육행정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행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등 향후 의정활동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18일 오후 2시 2차 본회의를 끝으로 31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11개의 안건 중 혁신도시 이전기관 청사신축 부지를 매입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만 심사 보류됐고, 나머지는 수정 또는 원안 가결됐습니다.

    무수천유원지 탄력…혁신도시 이전기업 부지매입 ‘보류’

    이날 본회의에서는 30년째 지지부진했던 무수천 유원지 ‘블랙파인리조트’ 조성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가결 처리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제주도가 요청한 환경·경제부지사 인사청문을 위해 7명으로 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장에 초선인 김영보 의원을 선출하기도 했습니다.

    또 의원 15명 이내로 FTA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 향후 1년간 한·중 FTA 협상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게 됩니다.

    FTA특위 재가동…허창옥 “한중FTA 대책 전면 재검토해야”

    허창옥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한·중 FTA 대책과 관련해 “관행적으로 투입되던 예산을 포함하는 등 과대 포장해 도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민선6기 제주도정에 한·중 FTA 농축산업 종합대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구성지 의장은 폐회사에서 건축허가 특혜 등 갖가지 의혹에 휘말린 이지훈 제주시장에 대해 “지금까지 불거진 의혹에 대해 한 점 거짓 없이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성지 의장 “최근 행정시장 특혜 논란 청문회 도입 절실”

    구 의장은 특히 이 시장이 SNS에 ‘언론사와의 일전’, ‘전투’ 등의 단어를 쓰며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에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과격한 표현은 공직자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싸움보다는 진실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 의장은 “이러한 논란을 보면서 행정시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제주도의 재의 요구로 무산된 행정시장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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