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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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307회
  • 제목 : O02
  • 심의안건
    [제30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도의회 307회 임시회…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범)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백희진입니다.
    이번 307회 임시회에서는 세 차례나 상정 또는 심사 보류됐던 돌문화공원 2단계 2차 사업이 다시 상정되는데요, 정상 추진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월 18일 5차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돌문화공원 2단계 2차 사업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다만 설문대할망전시관 기능 중 컨벤션 및 공연장 시설을 제외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공공시설물의 합리적 운영·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수익성 확보방안을 마련할 것 등의 부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시작된 돌문화공원 조성은 2020년까지 1227억원이 투입되는 설문대할망전시관 건립을 마지막으로 22년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돌문화공원 3전4기 통과…“개발공사 감사, 솜방망이 처분”

    앞서 17일에는 감사위원회로부터 ‘개발공사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보고받고는
    “감사 결과가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분’으로 흘렀다”면서 “근본적으로 감사위원회가 독립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감사원 출신인 고종석 감사심의팀장은 “개발공사 감사와 관련해 직원들이 공정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했다”면서도
    “독립성과 전문성에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의원들의 지적을 수긍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팀장은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려면 감사 직렬을 만들고, 인사권이 실질적으로 위원장에게 와야만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제주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여 지방채감채기금 605억원 중 7억원을 삭감하는 등 21억7500만원에 대해 계수를 조정했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번 회기 중 허진영 의원이 발의한 ‘제주도 사회적 자본 관리 및 육성 조례안’ 등 10개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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