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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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307회
  • 제목 : O03
  • 심의안건
    [제307회 임시회] 복지안전위원회


    제주도의회 307회 임시회…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신영근)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백희진입니다.
    11일부터 시작된 307회 임시회에서는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한창인데요, 복지안전위원회에서는 ‘농어촌 산모쉼터’ 운영계획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6월 17일 제주도가 제출한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을 벌여 세출부분에서 16억 8천8백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민간보조금 사업 등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습니다.

    예비심사 과정에서 쟁점이 됐던 ‘농어촌 산모쉼터’ 운영계획은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돼 전면 재검토해야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 사업은 서부보건소가 제출한 것으로, 보건소 1층을 ‘산모쉼터’로 리모델링하는데 따른 예산과 간호인건비 등 2억 6천7백만원이 이번 추경에 편성됐습니다.

    추경 16억8800만원 계수조정…농어촌 산모쉼터 ‘제동’

    제주 서부권 등 농어촌지역의 경우 공공은 물론 민간 산후조리원이 전혀 없어 산모들이 서귀포시나 제주시로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겁니다.

    이 사업을 위해 보건소 간부공무원들과 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이 봉사활동을 자처했고,
    우근민 지사 역시 “중요한 민생시책”이라며 적극 추진 의지를 피력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의원들은 “서귀포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제주시지역 민간 산후조리원의 경우 입소율이 그리 높지 않다”면서,
    “서귀포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경과를 지켜본 후 추진해도 늦지 않다”며 속도조절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이번 회기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골자로 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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