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 대수 : 9대
  • 회차 : 제301회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01회 정례회]제2차 본회의


    “동남권 신공항, 제주신공항 건설엔 악재”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공직비리도 도마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제3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우근민 지사를 출석시켜 도정질문을 벌였다

    도의회는 이날 대선 공약으로 거론되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제주 신공항 건설에는 악재가 된다고 우려했다.

    도의회는 "제주공항의 포화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최소한 이 시기에 맞춰 신공항을 건설하거나 기존 공항을 확장하지 않으면 제주공항의 항공대란은 불 보듯 뻔하다"며 제주 신공항 공항개발조사용역비 예산이 국회 예결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연동 그린시티 특혜의혹도 제기했지만 우 지사는 "법적, 도덕적으로 잘못이 있으면 지적해 보라"고 반박했다.

    도의회는 전국을 경악케 한 전라남도 여수 공무원의 80억원 횡령사건에서 제주지역도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제주에서는 뇌물수수 및 공금횡령 등의 문제가 잇따랐다며 제주의 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했다.

    도의회는 "결론적으로 업무환경 측면과 행정제도 측면, 인적 측면 등 모든 부분에서 적절한 관리와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우근민 제주지사는 "3년 이상 근무한 모든 공무원을 인사교체하고, 보조금을 주는 공무원과 정산하는 공무원을 따로 두는 등 공직비리 예방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