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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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97회(2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297회 정례회]제2차 본회의


    7대 자연경관 전화요금 예비비 지출 승인
    도의회 제2차 본회의...FTA특위도 구성


    제29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가 7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심사를 거쳐 올라온 각종 안건 및 동의.결의안을 처리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11회계연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에 따라 논란이 된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행정전화요금 예비비 지출이 승인됐다.

    도의회는 'FTA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가결시켰다. 특위는 13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1년간 △FTA 발효에 따른 피해 검토 △피해 산업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 제시 등의 활동을 벌여 나간다.

    도의회는 또 '항공요금 인상에 따른 대정부 건의안'에 대해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도의회는 "대한항공이 요금을 인상하면 아시아나와 지역 저가 항공사가 뒤따라 요금을 인상한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 차원에서 국내선 항공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박희수 의장은 이날 제297회 정례회를 마감하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기회에 의회도 주어진 몫을 다하고 있는지 자성하고, 변화와 개혁의 길로 나설 수 있어야 한다”며 당면한 도정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주문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의회가 짚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시의적절한 대응이 이뤄졌는가를 되돌아보면서 “필요에 따라 행정사무조사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조치를 통해 의혹 해소는 물론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집행부에 끌려 다니지 않는 의회, 제 목소리를 다 내는 도민들이 바라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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