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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회 정례회]제1차 본회의세계7대 자연경관 예비비 지출 쟁점제29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개회
박희수 의장 “의회 발전해야 민주주의 꽃 피워”제주도의회는 7월 5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20일까지 16일 회기로 의안을 심사해 처리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FTA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등을 처리한다.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문제와 제주해군기지 문제, 제주신공항 건설, 제주개발공사가 주도해 소규모 형태로 추진하는 제주맥주사업, 세계7대 경관 예비비 지출 문제 등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날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의회가 발전해야 지방자치가 발전하고, 민주주의도 꽃을 피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박 의장은 “제9대 제주의정의 반한점을 돌았다”며 “반환점은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이 갖는 의미는 늘 각별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박 의장은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고 성취도 없다”며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 제주발전에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윤춘광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9대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야합이며 의장은 민주당에서 떠나야 한다”며 박희수 의장의 민주통합당 탈당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