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제296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


박희수 의원,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

제29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소통의회, 민생의회, 복지의회 만들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2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의장에 박희수 의원을 선출했다. 재석의원41명 중 40명이 박희수 의원에게 투표(1명 기권)했다.

제5대 도의회에 입성해 제9대 도의회까지 총 4선인 박 신임 의장은 제9대 의회에서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의장 임기는 2014년 6월30일까지 총 2년이다.

박희수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집행부의 역할을 분명해 역사적 책임의식을 확실히 하는 등 지방의회의 선진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적한 도정의 현안 문제들에 대한 투명한 검증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의회, 즉 민생의회, 복지의회로써 그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절제된 견제와 균형성을 바탕으로 도정을 검증하고 정책견제를 병행한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존립근본에 충실하여 소신 있는 민주의회로 혁신 해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