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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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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의안건
    [제294회 임시회]연구모임


    "FTA극복 위해 제주형 축산대책 수립해야"
    법ㆍ제도개선연구회, 제8차 정책 토론회 개최


    제주 축산업이 FTA를 극복하고 생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주형 축산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법·제도개선연구회가 5월 18일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제8차 정책토론회에서 제주대 생명공학부 정동기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

    정 교수는 이날 "FTA대응 산업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제주축산의 실질적 GRDP비중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자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수입대체 전략품목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종자 R&D(연구개발)투자 확대를 위한 축산진흥원 체제 개편 등이 필요하고, 관광과 연계한 ‘어그리팜’(Agrifarm) 도입을 통해 제주를 친환경농업-순환농업의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정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고문석 국립축산과학원난지축산시험장장이 좌장을 맡고 6명의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해 토론를 벌였다.

    법·제도개선연구회 부대표를 맡고 있는 구성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방침만으로는 제주의 피해상황을 보전할 수 없기에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제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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