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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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85회
  • 제목 : O07
  • 심의안건
    “국제학교 재정악화는 학생 유치에 걸림돌”

    교육위, 상임위 활동 본격 각종 조례안 의결


    제28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에 본격 들어간 교육위원회는 9월16일 ‘도교육청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사용·수익허가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조례안은 도교육청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에 설치되는 매점와 자동판매기에 대해서는 4.3유족 등에게 사용.수익 허가를 우선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상은 4.3유족 뿐만 아니라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등이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양성언 도교육감이 제출한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 과학교육심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서도 원안 의결했다.


    이어 9월19일 교육위원회는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폭력 대책 및 지도계획을 보고 받았다. 교육청은 이날 보고에서 올해 3월 농촌지역 학교 집단폭행 사건 및 집단성추행 및 괴롭힘 사건 등 5건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교육위원회는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개교 추진상황을 보고받기도 했다.

    [입학정원 미달 따른 재정적자 집중 추궁]

    교육위원들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선 국제 명문학교인 NLCS jeju의 재정적자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의원들은 “사립학교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으면 다음 학교 유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육위원은 이와 함께 영어도시 운영에 따른 교육 양극화 문제와 학교폭력과 관련된 대응책 등을 집중 물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공문서 감축 운영 실태, 특성화고 운영 방안, 게임중독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 운영현황, 주5일수업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계획 등 현안업무, 소규모학교 교원 출장 횟수 감소대책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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