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평화체제 구축에 따른 제주의 역할 소개

도의회, 박지원 의원 초청 제6회 의정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28일 오후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을 초청해 제6회 의정포럼을 개최했다.

지방의회 의정활동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포럼에는 도의원과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특별히 중앙정치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민주당 전 원내대표이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제주특별법 4단계 제도개선 개정안 국회통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박지원 국회의원을 초정했다.

박지원 의원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과 제주’라는 주제로 특강을 벌인후 이에 따른 질의응답을 벌였다.

박 의원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정부가 지정한 ‘세계평화의 섬’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세우는 과정에서 경험과 지식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제주가 남북정상회담의 최적의 장소로 인식된 상황에서 향후 평화통일의 결정적인 역할 등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언도 했다.

제주도의회는 앞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명예도민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포럼을 개최하는 등 실용적인 의정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