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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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83회(1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283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7월5일 개회


    2010년도 예산안 결산...2011년 추경안 처리

    문대림 의장 “초심으로 돌아가 제주현안 해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5일 제283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월24일까지 24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문대림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주도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 의장은 도정이 의회와 소통이 미흡하고, 민감한 현안을 의회에 떠넘긴 것은 비난받을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해군기지 갈등해소 문제와 제주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 한국공항 제주 생수 증량취수 문제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꼽았다.

    문 의장은 “도정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갈등해소 중재력 부재와 공사시행을 사실상 방조했다는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대림 의장은 제주현안 해결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초심은 첫 마음이지만, 새 마음이기도 한다. 새 마음은 새 출발, 새로운 해결의 시작”이라며 “언제나 처음처럼, 아니 처음보다 더 또렷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산적한 현안들을 두려워 말고 당당하게 도전하며 해결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함께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가 이뤄진다.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청원의 건도 처리한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을 비롯해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복지안전위원회는 ‘제주시 일도2동 노인복지시설 설치 청원의 건’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환경도시위원회는 ‘한국공항㈜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과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보전·관리 조례안’ 등에 대해 논의를 벌인다.

    문화관광위원회는 ‘제주도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주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조례안’ 등을 심사해 처리한다.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제주시 관내 농협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 사업허가 및 지구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심사할 계획이다.

    교육위원회는 ‘국제학교 브램섬 홀 아시아 설립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고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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