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묘안을 찾기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와 (사단법인)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3월30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보호, 정서적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들이 지원체계의 미흡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안전위원회가 현장 중심의 복지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서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겪는 갖가지 애로사항들을 청취함은 물론 현장과 함께 대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제현우 꿈꾸는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지역아동센터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 고영실 제주도 여성가족정책과 과장, 홍연숙 제주한라대학 사회복지과 교수, 오효선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귀포시지회장, 박미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장이 지정토론을 벌였다. 토론이 끝난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