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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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81회
  • 제목 : O04
  • 심의안건
    “주차전용빌딩 사업, 제주시 직영으로 해야”
    환경도시위, 용역 보고 받아 각종 안건도 처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4월1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제281회 도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에 본격 들어갔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현장방문 활동 계획 채택의 건’에 대한 안건심사를 벌인후 원안 가결했다. 이후 환경도시위는 4월19일 주식회사 비알뇌교육 연수원 및 호텔 개발사업 현장에 대해 현장방문 활동을 했다.

    4월25일에는 민간투자 주차전용빌딩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운영.관리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환경도시위는 이날 민간투자 주차전용빌딩 건설이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는 중간용역결과를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주차전용빌딩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없는 주차전용시설을 제주시 직영으로 추진했어야 한다”며 “용역비가 아깝다”고 꼬집었다.

    [“주차빌딩 사업 정확한 대안을 내놓아야”]

    그러면서 “중간용역 결과 타당성 없다고 했기 때문에 최종 보고 때에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결과가 아니라 정확한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대안을 주문했다.

    또 의원들은 “주차수요를 예측하면 신제주 공영주차장 지역은 주차대수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낮에는 텅 비고 밤에만 가득 찬다”며 “이는 제주시의 주차단속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 지역은 낮 시간에는 일반 생활권과 관계된 시설은 많지 않은 곳이고, 음식점과 유흥주점 등 주로 밤 시간에 운영되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인근 로얄쇼핑 상권도 다 죽는 등 이런 취약지대에 민간투자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처음부터 무리였다”고 질타했다.

    [“민간투자방식으로 사업추진 처음부터 무리”]

    그러면서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장기적으로 주차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공공시설로 운영되는 주차시설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환경도시위원회는 안건심사를 벌인후 ‘제주도 한라산연구소 운영.관리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운영.관리 조례안’과 ‘제주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조례안’은 수정, 가결하고 상임위 활동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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