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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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81회
  • 제목 : O03
  • 심의안건
    “지진 관련한 매뉴얼 새롭게 만들어야”
    복지안전위 안건심사, 소방본부 업무분장 도마


    제28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에 들어간 복지안전위원회는 4월2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 모유수유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를 벌였다.

    의원들은 "행정기관에서 모유수유시설을 설치한 것을 보니 제주시청과 화북동사무소, 학교와 탐라교육원 뿐"이라며 "제주도 행정과 관련해 설치한 곳은 보건소 4곳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대형마트와 면세점 등 행정기관이 아닌 곳에서 설치한 곳이 많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앞장서 수유시설 설치해야”]

    그러면서 "행정기관이 앞장서 수유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 안된다"며 "모자보건법에 하도록 권장을 하는데 지금까지 안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심사에서는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의 업무분장이 도마에 올랐다.

    의원들은 "소방본부에서 하고 있는 내용과 재난에 대해 효율적이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며 "업무개정이 현장과 괴리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업무분장을 보면 지난해와 똑같이 올라왔다"며 "일본 지진 사건이 발생해 지진에 대한 새로운 매뉴얼을 짜야 하는 등 현실감 있는 업무분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어떠한 재난에 대해 무엇을 할 것인가 우선순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있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일본 지진이 발생했는데 기본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들이 안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재난때 무엇을 할 것인지 우선순위 인식을”]

    의원들은 "삼양동은 저지대인데 쓰나미가 밀려왔을때 마을회관으로 피하도록 했다"면서 "하지만 마을회관은 내진설계가 안됐기 때문에 이를 빨리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명석 소방방재본부장은 "일본 지진이 발생한후 도내 전 해안시설에 대해 점검을 했다"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 빨리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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