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제주도의회 278회 임시회…농수축·지식위(위원장 김도웅)

제주도가 ‘수출 1조원 시대’ 달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수출 진흥 및 통상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12월 28일 김도웅 위원장의 사회로 278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수출 진흥 및 통상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했지만, 심의는 보류했습니다.

수출진흥 조례 ‘심의보류’…제주TP 통합조례 ‘상정보류’

의원들은 해외주재사무소와 관련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사무소 위탁 필요성을 주문하는 한편,
해외통상자문위원과 국제고문의 구성 및 기능이 중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내년 초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 통합 출범과 관련해 관심을 모았던 ‘제주테크노파크 설립·운영 조례 개정안’은 상정 자체가 보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