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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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8회(2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4일 회기

    제주도 새해 예산안이 한차례 ‘부결’ 파동을 겪으며 우여곡절 끝에 의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12월 30일 오후 2시 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2011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예산안을 재석의석 35명 중 31명의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한차례 ‘부결’된 새해 예산안 수정가결…257억 조정

    도의회는 2조8천5백억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해 세입부분에서 10억9천만원, 세출부분에서 257억여원을 삭감한 뒤,
    이 중 15억원은 감채기금으로, 3억4천백원은 예비비로 편성하고, 나머지는 무상급식 20억 등 416개 사업에 증액시켰습니다.

    이러한 도의회의 예산심사 결과에 대해 우근민 지사도 이번에는 ‘동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선5기 道조직개편 조례 등 34건 수정·원안 가결

    도의회는 이와 함께 새해 예안산과 연계 처리하기로 해 그 동안 심의·의결을 미뤄왔던 민선5기 도정의 조직개편 조례안 등 34개 안건도 전부 수정 또는 원안 가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한 ‘국무총리실 협의결과 이행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주체인 정부가 나서서 확실하고 소상한 입장과 로드맵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문대림 의장 “예산안 연내처리 다행…도정과는 동반자”

    문대림 의장은 폐회인사를 통해 “진통을 겪었던 새해 예산안이 비록 처리기한을 넘기기는 했지만 연내 처리할 수 있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의 현안이 어지럽게 돌아가는 지금 도정과 의정은 생산적인 동반자로서 슬기롭게 대처해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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