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 대수 : 9대
  • 회차 : 제278회(1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278회 임시회 개회…4일 회기

    제주도의회는 12월 27일 오전 10시 278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제주도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 등의 안건 심사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당초 편성 예산안 가운데 해군기지와 세계자연보전총회 관련 지방비 예산을 삭감하고 이를 무상급식 예산으로 증액하는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방향을 선회해 원안 그대로 제출했습니다.

    2차 정례회 때 ‘부결’된 새해 예산안 처리 ‘초미관심’

    새해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재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30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이와 함께 민선 5기 제주도정이 추진한 조직개편안을 반영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 등 안건 30여건도 이번 회기에서 다뤄집니다.

    조직개편 조례안 등 30여건…예산안 처리 ‘종속변수’

    하지만 도의회는 이들 안건에 대해서는 예산안과 연계해 처리할 방침이어서 제주도의 입장 변화가 이번 예산안 처리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문대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지난 2차 정례회에서 부결됐던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회기”라며,
    “조직개편 용역에 따른 조례안 등 부의된 모든 안건은 새해 예산안과 연계해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대림 의장 “모든 안건은 새해 예산안과 연계 처리”

    이어 문 의장은 “도정이 전향적인 자세로 예산심의에 임할 때 도의회의 대응이 달라질 것”이라며,
    “그렇지 않고 책임전가식 언론 플레이만 일삼고 책임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이번 회기는 ‘빈손’ 회기가 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의회는 28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29일에는 예결위 예산심사를 거쳐 3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