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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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6회(5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276회 정례회 5차 본회의…교육행정질문

    제주도의회는 12월 20일 276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어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행정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교육행정질문에는 9명의 의원이 나서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비롯해 제주형 자율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인사위원회 외부인사 확대 등을 놓고 집행부와 공방을 벌였습니다.

    소규모학교 통폐합, 자율학교, 제학력 갖추기 평가 ‘공방’

    특히 교육위원회에서 삭감됐다가 예결위원회에서 다시 증액된 ‘제 학력 갖추기 평가’ 예산과 관련해서는,
    도교육청의 조직적인 예산 부활 로비 증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집행부와 격한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양성언교육감 “인사위에 외부전문가 참여 확대”

    답변에 나선 양성언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은 계속 추진하는 한편,
    인사·징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외부 전문가를 최대한 많이 위촉해 공정성을 담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대림, “예산안 부결사태 죄송”…집행부 태도변화 주문

    교육행정질문이 마무리된 뒤 열린 폐회식에서 문대림 의장은 예산안 부결 사태와 관련해 “고위공직자의 삭발 반발과 우근민 지사의 부동의로 새해 예산안이 부결됐다”면서,
    “도민 여러분께 아쉽고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삭발과 관련해서는 “지사의 ‘유감’표명으로 그칠 일이 결코 아니다.
    도정의 변화가 없다면 동반자 관계도 없다”며 집행부의 전향적인 자세변화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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