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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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5회
  • 제목 : O05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제275회 임시회…문화관광위(위원장 신관홍)

    해안도로 공사로 원형이 파괴돼 방치되고 있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포구가 복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10월 20일 신관홍 위원장의 사회로 275회 임시회를 속개해 오영훈 의원이 소개한 ‘용수리포구 문화재 보존 요구’ 청원의 건을 채택해 본회의에 부의했습니다.

    용수리 포구는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1845년 9월 중국 상해에서 한국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고 조선으로 귀국하던 도중 풍랑을 만나 표착한 곳입니다.

    용수포구 복원·개인택시 신규면허 양도양수금지 청원 ‘이첩’

    의원들은 “용수리 포구는 우리나라 최초 신부가 표착한 지역으로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면서,
    “문화재 지정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조속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달아 청원서를 집행부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문화관광위원회는 또 개인택시 신규면허 사업자들이 “면허권 양도·양수를 금지한 처사는 불공평하다”며 제출한 탄원서와 관련해서도 제주도에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개정된 내용에 대한 사전고지 및 대처 등의 행정행위가 미흡했다”고 추궁했고,
    이에 대해 한동주 문화관광교통국장은 “행정행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탄원서 처리가 어떻게 결론이 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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