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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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5회(2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8일 회기

    제주도의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8일간 진행한 27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10월 25일 폐회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25일 오후 2시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32개의 안건을 표결 처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주도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이 원안 통과됐습니다.

    도의회 복수상임위 제도도입 위한 조례안 ‘상정보류’

    또 ‘제주시 구도심 재정비 촉진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과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입주민 피해 청원’ 건도 심의해 제주도에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의회 내 복수상임위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지만,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본회의 상정은 보류됐습니다.

    의원 4명, 정당 후원 교사에 대한 중징계 방침 ‘성토’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의 ‘정당 후원 교사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이석문, 박원철, 김영심, 박주희 의원은 차례로 단상에 올라, “교과부의 방침이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을 수는 없다”면서,
    양성언 교육감에게 중징강행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대림 의장 “징계의결 연기…2차 정례회 준비 철저”

    문대림 의장도 현우범 부의장이 대신 읽은 폐회사를 통해 “정당 후원 교사들에 대한 징계 여부는 제주도교육청의 소신 있는 판단 아래 법원판결 이후로 늦추더라도 늦지 않다”며 중징계 의결연기를 압박했습니다.

    문 의장은 또 “이번 회기에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면서 의원들에게 2차 정례회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276회 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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