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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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4회
  • 제목 : O04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274회 정례회…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9월 7일 김태석 위원장의 사회로 274회 정례회를 속개해,
    강정마을회가 제출한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예정지 절대보전지역 해제취소 요청’ 진정의 건을 상정 보류했습니다.

    이 진정의 건은 해군기지 예정지의 절대보전지역 해제를 취소해 달라는 요구를 담은 것으로, 지난 7월 27일 강동균 강정 마을회장이 의회에 접수했습니다.

    해군본부는 지난해 9월22일 제주도에 해군기지 사업예정지에 대한 절대보전지역 해제를 요청했고, 이를 환경도시위원회가 ‘부결’ 처리했지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부의 요구로 의장이 직권 상정, ‘날치기’논란 속에 의결됐습니다.

    ‘절대보전지역 해제취소’진정 상정보류…구도심 재정비 ‘제동’

    김태석 위원장은 “이 사안은 현재 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안건 상정이 어렵다”면서,
    “재판부 판결에 따라 상정 및 처리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이와 함께 칠성로와 오리엔탈호텔 일대를 개발하는 제주시 구도심 재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제동을 걸었습니다.

    의원들은 “조합을 만들어 추진하려하는데 실상 주민들의 추진의지도 부족할뿐더러 사업시행자도 없는 상황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며,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시 구도심 재정비촉진지구 촉진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심사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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