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 대수 : 9대
  • 회차 : 제274회
  • 제목 : O03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274회 정례회…복지안전위(위원장 고충홍)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274회 정례회 회기 중인 9월 7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응급의료체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7월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도중 사망사고를 계기로 제주도의 응급의료 수준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행정적 지원체계, 법적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과 함께 개선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선화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임경수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응급환자 자체해결과 지형적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독립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제주도 응급의료체계 발전방향 토론회…“헬기 도입 시급”

    임 교수는 응급환자 항공이송 체계와 관련해서는 야간과 악천후에도 가동될 수 있는 헬리콥터가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임 교수는 또 “재난·의료·구조·구급 등에 관한 지역사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면서,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니라, 실무자들이 해당 지역 내의 환자구조, 환자이송, 응급진료 등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고충홍 위원장은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더 이상 아까운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날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제주지역 응급의료체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