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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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4회
  • 제목 : O07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274회 정례회…교육위원회(위원장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3일 오대익 위원장의 사회로 274회 정례회를 속개해 2009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습니다.

    이날 예산결산 심사에서는 학교 다목적강당 수익금이 시민들에게 환원돼야 한다는 주장과 학교장 재량껏 다른 사업에 쓸 수 있다는 주장이 충돌했습니다.

    의원들은 “모 학교의 경우 다목적강당의 수입이 1년에 2500만원인데, 전기세와 수도세를 뺀 2000만원을 다른 곳에 사용했다”면서, 적정한 집행이었는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학교체육관 수익금 시민 환원돼야” vs “학교장 재량”

    의원들은 또 “학교 시설을 개방하는 본질은 돈을 벌라는 게 아니”라며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개방하는 것인 만큼 수익금 역시 주민들에게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조한신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체육관 이용에 따른 수입은 학교장이 학교회계로 집행하는 것”이라며 “복지 차원에서 편의를 제공한 것이지, 수익을 다시 주민들을 위해 집행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다목적 강당을 포함한 체육관의 경우 2시간 이하 이용을 기준으로 읍면지역은 1~2만원, 동지역은 2~3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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