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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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4회(5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274회 1차 정례회 폐회…20일 회기

    제주도의회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보육시설 및 초·중·고교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9월 20일 오후 2시 274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안으로 채택한 ‘무상학교급식 지원 조례안’을 상정,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연내 무상급식 지원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전망입니다.

    무상급식 지원조례 ‘의결’…광역자치단체 중 ‘최초’

    제주도는 내년에 5억7000만원을 투입해 읍·면지역 사립유치원에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2012년에는 동지역 공·사립 유치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 2013년 제주시·서귀포시 동지역 초등학교로 범위를 넓히고, 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은 향후 예산확보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이와 함께 2009회계연도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옛 주정공장 터 매입’승인…4.3공원 조성사업 ‘탄력’

    다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하면서 과태료 징수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과 회계정보의 신뢰성 회복에 노력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습니다.

    옛 주정공장 터에 도심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도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건입동 940-4번지 일대 5천272 제곱미터를 4.3역사공원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문대림 의장 “도정·교육행정질문, 지역현안 대안 제시”

    이밖에 ‘제주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용역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문대림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례회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했다”면서,
    “예산결산 과정에서 검사의견서와 결산서의 세출금액이 상이한 오류가 발생한 것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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