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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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3회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73회 임시회 폐회…9일 회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4일 2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도의회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습니다.

    제주도 추경예산은 기존에 편성된 2조7천497억원보다 4.4%인 1201억8천200만원이 늘어난 2조8699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살림살이는 당초예산 6천138억원보다 12.5% 늘어난 6천907억원으로 조정됐습니다.

    ‘해군기지 특위’ ‘아동·청소년 안전사회 특위’ 구성결의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오영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군기지건설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김영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하지만 해군기지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한나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절차상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특위’ 구성절차 문제제기…위원 선임 ‘보류’

    구성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우근민 도정은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취임이후 지금 이 순간까지 아무런 방안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도, 의회가 우근민 도정의 바람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군기지 특위 구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안건심사에서는 제주도교육감이 제출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문대림 의장 “해군기지는 지금부터 시작…대안 찾는데 심혈”

    문대림 의장은 폐회사에서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지난 2일 제주도와 가진 정책협의회에서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면서,
    “해군기지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정부와 제주도, 도민과 강정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9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 회기 일정으로 274회 1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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