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제주도의회, ‘설득과 소통의 기술’ 제1차 의정포럼

제주도의회는 8월 4일 오후 273회 임시회가 끝난 후에 ‘설득과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9대 의회 들어 첫 번째 의정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의정포럼에는 한국협상아카데미 김성형 대표가 강사로 나서 리더의 협상법을 비롯해,
협상리더십 전략, 협상에서 의사소통을 증진하는 방법 등의 노하수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좋은 협상가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며,
“자기 자신이 감성적인지, 아니면 이성적인지, 꼼꼼한 지 등을 파악한 후에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형 대표 “나를 알고, 상대방을 제대로 알아야 소통가능”

김 대표는 또 “자기 자신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은 협상가나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자신과 상대방을 제대로 알아야만 상대방을 설득할 수도, 제대로 된 소통을 나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의정포럼에는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김 대표의 강연을 경청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 8대 때에는 서른 세 번의 의정포럼을 개최해 의정과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회 차원의 해법과 대안을 모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