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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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2회
  • 제목 : O04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272회 임시회…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7월 20일 김태석 위원장의 사회로 27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개발공사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습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개발공사의 주먹구구식 삼다수 수출정책과 방만한 경영문제, 임시직 채용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삼다수 중국 수출을 사후결제방식으로 추진해 미수금 문제가 발생했고 이런 상황에 대비해 수출보험공사에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가입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직원들의 근무태만이고 실적위주의 수출정책이 낳은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개발공사 업무보고…삼다수 수출정책, 방만한 경영 ‘쟁점’

    의원들은 또 “중국에 수출한 천262톤이 클레임 걸렸는데, 이로 인한 손실액은 물류비까지 포함할 경우 훨씬 더 커진다”면서,
    “이런 손실을 끼친 직원들에 대해서는 징계와 함께 구상권 청구를 통해 도민들에게 손실을 전가시켜서는 안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박학용 개발공사 사장은 “중국 수출 문제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다가 생긴 일로, 기업을 하다보면 공격적으로 경영을 할 때도 있다”는 말로,
    사실상 직원들에 대한 징계와 구상권 청구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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