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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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2회
  • 제목 : O02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272회 임시회…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22일 위성곤 위원장의 사회로 27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습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정치적 중립성을 최우선해야 하는 감사위원들이 지난 6.2지방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의원들은 지난 6.2선거에서 감사위원 중 일부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징계수위를 결정하는 감사위원들이 지방선거에 개입하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면서,
    “선거개입 의혹이 사실이라면 독립성과 중립성을 최우선해야 할 감사위원회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상처”라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위원 6.2선거 개입 ‘도마’…“감사위 도덕성에 치명적 상처”

    의원들은 또 “감사위원회는 모든 공무원들에 대해 감사하고 부정부패를 막는 최일선 기관”이라며,
    감사위원 전원이 사퇴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고찬식 감사위원장은 “언론보도 이후 회의에서 위원들에게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면서,
    “감사위원 여섯 명 가운데 누가 선거에 개입했는지는 모르지만, 법을 떠나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행위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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