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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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2회
  • 제목 : O09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김부일 환경부지사 내정자 인사청문회

    제주도의회 환경부지사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7월 26일 박희수 위원장의 사회로 김부일 환경부지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은 해군기지를 비롯해 영리병원과 관광객 전용 카지노, 쇼핑아웃렛, 한라산케이블카 등 도정 현안에 대한 김 내정자의 견해를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의원들은 또 김 내정자의 골프회원권과 20년 전 모 일간지에 기사화 된 ‘옹포별장 대지 1만300평 수의계약 처분’ 기사와 관련한 재산취득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찬반 도정현안에 대한 입장·재산형성 과정 집중 추궁

    이에 김부일 내정자는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소통의 부지사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해군기지와 영리병원 도입 문제 등 갈등 현안들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이 가감 없이 도정 운영에 투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위는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발언을 번복하는 등 소신감이 결여됐고, 배우자의 석연치 않은 부동산 거래 등 일부 문제점이 노출됐다”면서도,
    “도민사회의 대립과 갈등에 대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을 갖고 있어 소통과 통합에 적합하다고 평가됐다”며 ‘적정’ 의견을 낸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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