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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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2회
  • 제목 : O06
  • 심의안건
    제주도의회 272회 임시회…농수축·지식산업위(위원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는 7월 19일 좌남수 위원장의 사회로 27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습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민선 4기 도정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용암해수 사업에 대한 경제성과 사업추진 주체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용암해수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보면 지난해 제주도가 발표한 자료와 올해 개발공사가 발표한 자료의 수치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면서,
    “2016년 매출액 추정치만도 수백억원이 틀리는데, 과연 수익이나 낼 수 있겠느냐”고 추궁했습니다.

    하이테크산업진흥원 업무보고…용암해수 사업주체·경제성 ‘논란’

    의원들은 또 “제주도가 용암해수 사업을 개발공사에 이관했는데도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계속 이 사업을 계속하겠다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묻기도 했습니다.

    이에 강지용 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은 “용암해수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느냐, 소극적으로 하느냐,
    또는 세계적인 경기흐름과 주변 경제여건 분석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일본의 경우는 용암해수 사업으로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의원들은 “경제성이 그리 높지도 않은 용암해수사업을 수익사업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신중한 행보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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