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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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 : 9대
  • 회차 : 제272회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9일 회기

    제주특별도의회는 7월 23일 오후 2시 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민선 5기 제주도정 주요업무를 보고받았고,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3개 안건을 심의했습니다.

    상임위별 도정 업무보고…교육위, 안건 무더기 ‘심사보류’

    이번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우근민 도지사의 공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 여부를 추궁하는 한편,
    해군기지와 영리병원, 관광객 전용 카지노 등 우근민 지사가 ‘추진중단’을 선언한 주요현안에 대한 민선 5기 도정의 명확한 입장이 뭔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6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유일하게 안건심사를 진행한 교육위원회는,
    제주도교육감이 제출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 보류했습니다.

    무상급식조례 상정연기…아동 성폭력예방 대책마련 결의

    또 가칭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위한 ‘2010년도 교육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역시 행정구조개편과 맞물려 안건 상정 자체를 보류했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당초 제주도지사가 다음 회기 때 제출하기로 한 ‘무상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9월 정례회에서 처리키로 했습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7월22일 교육위원회에서 채택한 ‘아동·청소년 성폭력예방 종합대책 수립 촉구 결의안’을 상정,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문대림 의장 “의회 차원의 재정위기 대안 찾는 노력 필요”

    문대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향후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이 제시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도정이 제기한 재정위기 외에도 의회차원에서 대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오는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273회 임시회를 열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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