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 대수 : 9대
  • 회차 : 제271회
  • 제목 : 상임위원회
  • 심의안건
    “소모적 갈등 예방하는 의회”…9대 의회 ‘출범’

    품격 있는 지방자치 실현을 내건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일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소모적 갈등을 예방하는 의회”의 출범을 선포했습니다.

    문대림 의장 “9대 의회, 경제 살리기에 전심전력”

    문대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성공을 바라는 도민들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이러한 우리의 걸음이 알찬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문 의장은 특히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헌법적 지위 확보를 최종 목표로 두고 다양한 정책적 과제를 끌어내고 대안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의회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면서,
    “실용적, 실무적 시스템으로 전환해 창의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7월1일 취임한 우근민 도지사와 양성언 교육감도 참석해 9대 의회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우근민 “발전적 협력관계”…양성언 “제주교육 발전 지원”

    우근민 지사는 “선거를 통해서 도민들에게서 부여받은 명령은 도지사나 의원이나 모두 같다”면서,
    “균형의 원리에 의해서 건강하고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양성언 교육감은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교육발전과 제주미래를 위해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고민하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교육위원장 오대익 교육의원…6개 상임위 간사 선출

    한편 교육위원회를 비롯한 6개 상임위원회는 5~6일 상임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간사 선출을 마무리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5일 1차 회의를 열어 무기명 투표를 통해 오대익 교육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 위원장을 조력할 간사에는 윤두호 교육의원을 뽑았습니다.
    나머지 상임위원회들도 간사 선출을 마무리했는데, 행정자치원회는 한나라당 현정화 의원, 복지안전위원회는 국민참여당 박주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또 환경도시위원회 간사에는 한나라당 신영근 의원, 문화관광위원회 간사에는 민주당 김희현 의원,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간사에는 한나라당 하민철 의원이 선출돼 상임위원장과 함께 상임위원회를 이끌게 됩니다.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