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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 제주도의회 제269회 임시회…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임문범)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제269회 임시회 회기 중인 3월31일 임문범 위원장의 사회로 제2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 출향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이 조례는 출향 잠수 어업인들이 세계적인 문화적 희소가치를 가지고 있고, 제주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 거주하는 잠수 어업인들과는 달리 잠수병 치료 진료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임문범 의원이 발의한 것입니다.

자막 =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원안가결’…출향잠수어업인 지원조례 ‘수정가결’

이날 복지안전위원회가 조례안을 가결 함에 따라 국내에 거주하는 출향 잠수 어업인들도 잠수병 치료기기가 설치된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할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복지안전위원회는 또 도민들의 헌혈 장려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일부 문구를 수정해 가결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30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방문추 의원이 대표발의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조례안’을 심사해,
각각 원안 가결 및 수정 가결하고 4월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