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1대
  • 회차 : 제367회
  • 제목 : O01
  • 심의안건
    제367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주도의회 제367회 임시회…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학)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백희진입니다.
    제11대 제주도의회에 장애의원들이 대거 입성했는데요, 이들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이 대폭 강화됩니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7일 제36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정민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도의회 중증장애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개정조례안은 적용대상인 장애의원의 범위를 기존 1급에서 3급까지이던 것을 5급까지 확대했고, 장애의원에 대한 의장의 책무도 명시했습니다.

    또 의정활동 지원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는 당선 후 개원 이후에 지원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돼 당선증서를 의회사무처에 등록한 날부터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장애의원 의정활동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 강화 조례 개정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장애의원의 경우 의원신분이 된 이후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조례 해석에 따라 의정도우미 채용이 임기개시 20일이 지난 후에 마무리돼 개원 초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함을 야기한 바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도 진행됐는데요,

    의원들은 “올해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집행 현황을 보면 신규 또는 증액사업이 거의 없고, 오히려 감액사업이 많다”며 의회도 새로운 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정훈 의회사무처장은 “올해 삭감된 예산들은 대부분 상반기 지방선거 때문에 발생한 불가피한 것들”이라며 “내년에는 예산집행률 95%를 목표로 내실있게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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