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1대
  • 회차 : 제366회
  • 제목 : O07
  • 심의안건
    제366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주도의회 제366회 제2차 정례회…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정종우입니다.
    시즌2을 시작한 이석문 교육행정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과 지방공무원 증원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29일 제366회 제2차 정례회를 속개해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강시백 위원장은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은 학교·교육현장에 미칠 영향이 크다”며 “조직개편의 목적에 맞는 개편과 정원 조정이 바르게 이뤄지고 있는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심사 보류 이유를 밝혔습니다.

    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은 도교육청 본청에 학생들의 안전 및 복지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전담기구인 안전복지과를 신설해 종전 12개 과에서 13개 과 체제로 개편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시즌2 이석문표 조직개편 ‘제동’…새해 예산안 7억500만원 계수조정

    정원조례는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수를 기존 1387명에서 1452명으로 65명을 늘리고, 이 중 38명은 일선 학교에 배치하는 내용입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이 1조2012억원 규모로 편성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선진학교 국회연수경비 등 8개 사업에서 7억500만원을 감액해 교권보호책임보험 가입 등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IB교육 관련 국제공인교육프로그램 운영비는 4억여원의 예산 중 1억원만 삭감,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은 남겨뒀습니다.

    도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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