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60회(1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제360회 임시회(6월19~26일)…제1차 본회의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정종우입니다.
    제10대 제주도의회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360회 임시회가 19일부터 8일 회기로 열립니다. 지방선거 직후인데도 일부 의원을 제외하곤 낙선의원들까지 대부분 참석해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노력을 보여줬습니다.

    제주도의회는 1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제360회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10대 의회 4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의사 일정입니다.

    10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고충홍 의장 “유종의 미 거둬야”

    고충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삼국지에 나오는 ‘국궁진췌 사이후이’ 문구를 인용하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의원들에게는 축하를, 낙선한 의원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건넨 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 의장은 “6.13지방선거를 통해 도지사와 교육감은 그대로지만, 동료의원 24명이 새롭게 입성하게 된다”며 “지난 4년의 도정과 교육행정, 의정활동을 발판삼아 비상하는 제주의 날개가 되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동료의원 24명 새롭게 입성…비상하는 제주의 날개 되어달라”

    특히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에게 인구와 관광객 급증에 따른 쓰레기, 교통, 주택문제, 양돈장 악취, 청년실업, 제2공항 건설 등 도정현안과 국립해사고 설립, 보통교부금 법정율 상향, 고교 무상급식 등 교육현안을 일일이 거론한 뒤 “대화와 협력, 소통을 통해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공유재산관리 조례 개정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개정안’ 등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조례안 등 56건의 안건이 제출됐습니다.

    8일간 의원발의 조례안 등 56개 안건 처리…4.3특위 활동 종료

    제주도의회는 20일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들 안건을 처리한 뒤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됩니다.

    한편 4.3특별위원회는 제1차 본회의가 끝난 뒤 제8차 회의를 열어 지난 1년 6개월간의 특위활동을 정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