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57회(1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제357회 임시회(12월15~21일)…제1차 본회의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정종우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 새 희망을 설계하기 위한 제357회 임시회를 시작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12월15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 회기 일정으로 제357회 임시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총 5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고충홍 의장, “도민들 믿음·신뢰 더 굳건해지도록 저력 보여달라”

    고충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회기임에도 동료의원들이 발의한 조례가 14건에 이를 정도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게 만들고 있다”며 “도의회가 하면 다르다는 도민들의 믿음과 신뢰가 더욱 굳건해질도록 저력과 능력을 보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올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2018년 황금개띠의 해를 희망의 해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고충홍 의장은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통한 자기결정권 확보는 무늬만 특별자치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길이 될 것”이라며 “내년은 제주도민들이 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 도민으로서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변화,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지사, “3회 추경, 시급한 현안 및 민생안전사업에 재투자”

    원희룡 도지사는 ‘제3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추경은 큰 틀에서 자체 세입재원의 증감, 국고보조금 등 중앙 지원사업 추가 내시분 등을 반영했다”며 “시급한 현안사업과 민생안정사업에 재투자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명시이월하고, 불용 예산사업은 감액 조정했다”며 이번 추경이 2017년을 마무리하는 화룡점정이 될 수 있도록 원만한 심의의결을 요청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추경과에 대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현장과 교실, 다양한 기반시설에 ‘안전의 따뜻함’과 ‘교육의 따뜻함’을 가득 채워 넣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 “학교시설 안전 및 내진보강에 행정과 재정력 집중”

    이 교육감은 “세출예산은 3개 학교의 교실 증·개축과 유치원 3개교 시설 증·개축, 14개 학교의 다목적 강당 증·개축 등 학교시설 안전 및 내진보강에 행정과 재정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교섭단체 대표로 새롭게 선출된 유진의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으로 선임하는 한편,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봉 의원이 맡고 있던 예결위원 후임으로 박원철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18일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에 이어 19~20일 이틀간 예결위 추경예산안 심사를 진행한 뒤 21일 2차 본회를 끝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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