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56회(6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56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제356회 정례회…6차 본회의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정종우입니다.
    내년 6월까지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이끌어갈 후임 의장으로 고충홍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고충홍 신임 의장은 “고 신관홍 의장이 세운 ‘변화와 혁신, 도민과 함께 하는 창조의정’ 목표를 이어받아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회는 12월11일 오후 4시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고 신관홍 의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의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실시했습니다.

    의장 보궐선거서 3선 고충홍 의원 당선…내년 6월말까지 임기

    무기명 투표로 치러진 이날 보궐선거에는 재적의원 40명 가운데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표를 얻은 고충홍 의원이 16표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의 현우범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나머지 1명은 기권했습니다.

    고충홍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고 신관홍 의장이 세운 ‘변화와 혁신, 도민과 함께 하는 창조의정’ 목표를 이어받아 안정을 꾀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정활동의 최종 목표를 ‘도민’, ‘도민행복’에 두겠다고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고충홍 의장, “낮은 자리서 도민과 소통하는 의장 될 것” 포부

    고 의장은 “도민의 뜻을 존중하고 헤아리며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드림으로써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딜 수 있도록 하겠다. “더 낮은 자리에서 도민과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피력했습니다.

    또 “제2공항부터 강정 구상권 문제, 쓰레기와 교통․주택 문제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등 지역 현안들이 정말 많다”며 “이런 현안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 의장은 “10대 의회가 남은 의정활동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이 지니고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제주의 보석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정자치위원장에 초선 이상봉 의원 선출…34명 투표 28표 득표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았던 고 의원의 의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차기 위원장에는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의원은 재적의원 40명 중 3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과반이 훨씬 넘는 28표를 얻었습니다.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은 “남은 기간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도의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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