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54회
  • 제목 : O07
  • 심의안건
    [제35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주도의회 제354회 임시회…교육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정종우입니다.
    제주시 서부권 중학교 신설과 관련해 중장기수용계획 외 주변지역 중학교 학생 수용 전망을 비롯한 구체적인 검토를 통해 추진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8일 제354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습니다.

    부공남 의원은 제주시 서부권 중학교 신설 추진과 관련해 “제주시 서부권 지역은 노형중학교 신설 이후에도 학생수가 400여 명 감소하는 등 감소 추세에 있다”며 “서부권내 여중이 신설되면 구제주권 내 여중의 존립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생 과밀화로 문제가 산적한 아라·이도지구 초등학교 신설이 우선돼야 한다”며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학교신설 문제에 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일자리 추경에 지방채 상환 예산 편성 부적정” 지적

    도교육청의 지방채 상환 예산 편성이 부적정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이번 추경은 일자리 추경으로 볼 수 있는데 교육청만 따로 놀고 있다”며 “학교별 행정인원 등 필요한 부족인원 보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황국 의원은 “2차 추경과 관련해 교육부도 지침을 통해 가급적 지방채 상환을 지양하도록 했음에도 관련 예산을 편성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공공근로 부문 확대가 어렵다면 지방채 상환보다 학교교육환경 개선에 예산이 우선 투입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회기에서 윤춘광 의원이 발의한 ‘제주도교육청 학교 용역근로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등 3건을 처리하는 한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한림공고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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