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52회
  • 제목 : O08
  • 심의안건
    [제35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주도의회 제352회 정례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학)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정종우입니다.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부실경영 논란이 일면서 일부 삭감됐던 제주관광공사 인건비 지원예산이 예결위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전제로 전액 부활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3일 제352회 정례회를 속개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79억여원을 증·감액한 수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날 통과된 수정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계수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제주도가 편성한 4조9887억원 가운데 79억990만원을 재조정한 겁니다.

    상임위별 계수조정에서 감액된 예산 중에서는 제주관광공사 운영비 지원, 양 행정시에 편성됐던 노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제주비엔날레 사업비 등이 다시 증액됐습니다.

    제주도가 첫 편성한 추경 79억 증·감액-교육청 추경도 46억 재조정

    예결위는 이 같이 의결하면서 제주관광공사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직원의 처우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것을 주문했고,
    노인용 보행기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양 행정시에 수혜자의 자기부담금을 없애 정액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감액 조정이 추진했던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의 통합관리기금 예탁금은 당초 계획대로 200억원을 예탁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삭감된 예산은 지역별 농로, 배수로, 인도 등의 시설비와 교통안전특화거리 조성사업, 게이트볼장 개·보수 사업 등에 증액 편성됐습니다.

    예결위는 이날 제주도교육청이 편성한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도 계수조정을 마무리하고 수정 가결했습니다.

    일선학교 공기청정기 보급과 관련한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제주 정체성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예산에서 각각 45억3000만원과 1억5000만원을 감액해 석면함유시설 개선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원에 증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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