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52회
  • 제목 : O01
  • 심의안건
    [제352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제주도의회 352회 정례회…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석)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정종우입니다.
    지난해 8월 제주목 관아지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교육청이 공동으로 정책박람회를 개최했었는데요, 올해는 도민참여 확대를 위해 시기·장소가 변경됩니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6월21일 제35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습니다.

    고충홍 행정자치위원장은 제2회 정책박람회와 관련해 “예산이 500만원밖에 편성이 안 되어 있는데 이 예산으로 가능한 것이냐”며 추진 상황을 물었습니다.

    이에 정태근 의회사무처장이 “지금 제주도, 도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다소 제약이 있다는 평가가 있어서 장소는 도의회 인근, 시기도 덥지 않은 때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하자,
    고 위원장은 “장소·시기 조정은 잘 하는 것”이라며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도·의회·교육청 공동주최 정책박람회 개최 장소·시기 조정”

    세입·세출 결산과 관련해서는 “의원 국내여비 집행 잔액이 많은데, 지역구 자생단체 회원들과 국내연수를 함께 가는데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이냐”며 개선책 방안을 주문했습니다.

    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도 “지적사항이 있었다면 모를까 먼저 움츠러들 필요는 없다”며 “의정활동 지원 차원에서 시행해보면서 추후에 개선해도 될 것”이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정 사무처장은 “직무 연관성과 관련해 일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적극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공남 미래제주 대표는 의회 내 직장동호회 활동과 관련해 “동호회 활동 지원예산이 차등 지원되고 있고, 지원액수도 도청 동호회보다 적은 것을 안다”며 도청 동호회 수준으로 인상해 균등 지원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정 사무처장은 “기타, 마라톤, 요가 등 10개 동호회 정도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사실 지원액이 그리 많지 않다”며 “도청 동호회보다 적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제1회 추경예산안은 증·감액 없이 원안 가결하는 한편 제353회 임시회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회기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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